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사진관과 연계해 어린이집·유치원 재학 만 5세 아동 1300명에게 졸업사진비 1억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아동은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이고, 광양시에 주소를 둔 2023학년도 취학 예정 아동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졸업사진비 지원사업은 1인당 5만 원을 지원해 3회에 걸쳐 3925명의 아동에게 1억 9200만 원이 지원됐다.
지역 내에는 대형 사진관이 적어 졸업사진비가 다른 지역 사진관으로 지출되는 문제점이 있어 올해부터는 보육재단 기금이 지역 내에서 지출되도록 지역 내 사진관에서만 이용하도록 제한을 두었고, 1인당 지원금도 7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타 지역 사진관 이용 제한으로 광양 지역 사진관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아동이 재원 중인 보육시설로 신청하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7만 원 이내이고 보육시설 계좌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유년기의 빛나는 순간을 졸업사진비 지원을 통해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비 부담이 큰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