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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 창업교육 참여자 모집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5-20 11:22 KRD7
#광양시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금

임대료와 리모델링 비용, 1인 최대 2000만 원 창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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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교육은 6월 중 전문강사를 초빙해 예비창업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고객 응대 요령과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28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 중 PT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 등 창업지원금을 1인당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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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49세 예비창업자로, 거주 예정자는 최종 창업자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최대 2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3일~6월 10일 위탁기관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 방문 신청 또는 우편 신청을 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 대학(원)생이나 휴학생, 세금 체납자, 유사사업 중복참여자, 사업을 승계하는 경우 등은 지원 제외대상이라는 것이다.

시는 2020년과 2021년에도 ‘도심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자 육성사업’을 통해 헤어숍, 플라워카페, 두부제조업, 가구공방 등 7명의 창업자를 지원해 현재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소상공인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청년들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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