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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교와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박춘순)는 한영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여수시 지역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고 대학생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관련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협약 사항이 담겨 있다.

한영대학교 학생상담혁신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적·정신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문제 조기개입을 통한 고위험군 전문상담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SNS 등)중독 및 우울과 관련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장애인들의 정신건강 유지 및 사회복귀와 적응을 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문제가 있는 청년들의 조기중재와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청년마음공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근욱 한영대학교 교학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숙 여수시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영대학교의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자살 위험에 있는 구성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해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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