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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물야면체육회는 6일 물야면 오록리 1238-1번지에서 농업인 운동시설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표 부군수, 군의원, 홍승철 봉화군체육회장 및 읍·면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진행은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 점심식사와 함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주민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물야 농업인 운동시설은 그간 지역 내 생활체육의 공간 확충을 위한 면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국·도비 및 군비 총 14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부지매입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지난해 3월에 착공, 약 9개월여 만인 2021년 12월에 준공하게 됐다. 시설면적은 9910㎡이며 인조잔디구장 5582㎡, 공중화장실, 야외운동기구, 쉼터 등이 설치됐다.
이광우 물야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약 2년 동안 화합행사가 열리지 못한 만큼 일상회복을 위해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날 무사히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고 찾아주신 내빈 및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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