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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인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허유인 덕연, 조곡지역 도의원 예비후보자가 장애인을 배려하는 선거 운동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허유인 예비후보는 지방선거예비후보자중 유일하게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점자 명함을 사용해 시민들은 물론 덕연, 조곡 주민들로부터 개념 있고 배려하는 후보라는 평가.

허유인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시의원에 도전할 당시 시각장애인으로부터 점자명함 요청을 받은 후 지금까지 보통의 명함에 비해 월등이 비싸지만 점자명함을 사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선거공보지도 점자 공보지를 사용해 왔다.

지난 19일 연향동 상가에서 허유인 후보의 명함을 받은 한 청년은 “그동안 많은 후보의 명함을 받았지만 점자 명함을 주는 후보는 허유인 후보가 처음이다”면서 “평소 매달 한차례 보내는 의정 보고와 열심히 일을 하신다는 풍문을 통해 일 잘하는 성실한 의원인줄 알았지만 이렇게 점자 명함을 받고 보니 약자를 배려하는 정의로운 후보라 생각돼 더 신뢰감이 생기고 이런 분이 우리들의 대표가 돼야 한다”라며 칭찬했다.

허유인 예비후보는 “장애인나 비장애인이 다 같이 잘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이 행복해야 한다”면서“이를 위해서는 장애인이라는 편견은 빼고, 약자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이해를 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 일환으로 점자명함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유인후보는 8대 순천시의장을 역임하면서 의장 명함도 점자를 사용해 주변에 개념 있는 의장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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