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김창규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22일 칠곡 재도약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최대 현안사업인 ‘KTX북삼·약목역’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KTX북삼·약목역 신설은 칠곡군과 구미시의 상생은 물론 군위.의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신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한마디로 칠곡군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는 핵심사업이라고 했다.
그는 “KTX 김천(구미)역이 구미시와 20km거리로 사실상 구미시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여론을 언급하고 구미시, 구미지역 경제계와 협력하면 KTX 북삼·약목역 유치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장담했다.
이어 “KTX북삼·약목역에서 구미산단까지 소요시간 10분, 구미 5산단과 통합신공항 간 직선 거리 7㎞, 국도 대체 우회도로 33호선 개통 등을 감안할 때 구미시와 칠곡군이 KTX북삼·약목역 유치를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하고 추하면 그 실현시기 또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칠곡군수로 당선돼 이를 관철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KTX 북삼·약목역 유치는 무엇보다 칠곡군의 경제 성장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며 “수도권 및 대구권역의 접근성을 높여 조성 예정인 오평공단에 신산업기업의 유치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약목의 교리공단, 복성공단, 북삼의 어로공단 등 지역의 소규모 공업단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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