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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지역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4-18 15:47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일품벼 #우수브랜드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당 홍보마케팅 비용 2000만 원 지원

NSP통신-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마다 사업비를 2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마다 사업비를 2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마다 사업비를 2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남포항농협RPC의 영일만친구,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의 풍년쌀골드, 동문경농협RPC의 새재청결미,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등 6개다.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13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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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담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지역의 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 소당 각 200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키워내고 경영체가 육성한 올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포항의 영일만친구는 남포항농협RPC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삼광벼’ 다.

경북 동남부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라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쌀이다.

다음,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영호진미’ 다.

일본 품종인 히또메보레와 주남벼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밥을 했을 때 윤기가 많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쌀이다.

삼백의 고장 상주의 풍년쌀골드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일품벼’ 다.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쌀이다.

문경새재가 있는 문경의 ‘새재청결미’ 는 동문경농협RPC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일품벼’ 다.

경천호의 청정수가 공급되는 백두대간의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깨끗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난 쌀이다.

의성眞쌀은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일품벼’ 다.

안계·다인 뜰의 황토 흙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서 찰기와 윤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쌀이다.

끝으로, 고령옥미는 고령다사농협RPC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삼광벼’ 다.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좋아지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지역 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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