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삼성물산,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일원 재개발 최종 선정 ‘기대’...정비사업 목표 수주액 초과 달성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신혼(예비)부부 총 10쌍을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숲속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숲속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은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 정착 등을 위해 공공시설인 수목원을 무료로 장소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야외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석중 녹지과장은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인 만큼 숲속 결혼식을 통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수목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약 18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릉솔향수목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숲해설, 유아숲 체험 외 다도,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계절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