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용인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32명 채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5 11:09 KRD7
#용인시 #구인구직만남의날 #취업컨설팅 #신성이엔지 #두핸즈

5개 기업서 현장 면접 진행…구직자 돕는 취업 컨설팅 제공

NSP통신-지난달 용인시일자리센터서 열린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현장면접 모습. (용인시)
지난달 용인시일자리센터서 열린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현장면접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1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엠에스티씨, 신성이엔지, 두핸즈, 모션메탈, 용인패러글라이딩 등 관내 5개 기업이 참여해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치러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안내, 채용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시는 오는 7월, 8월, 11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해 10개 기업에서 22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구인·구직의 날과는 별도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행사를 확대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세 차례나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2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및 종사자를 위한 채용박람회’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여해 41명을 채용했으며 6월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50개 기업이 참여해 71명을 채용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27명을 최종 선발했다. 박람회 기간 사이트 접속 건수는 6만여 회에 달했으며 별도 구직 절차를 위해 500명이 홈페이지에 가입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