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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4-11 17:06 KRD7
#의성군 #김주수군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공모사업

국비 4326만 원 확보

NSP통신-의성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최종 2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4326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모습 (의성군)
의성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최종 2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4326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모습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최종 2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4326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나눔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작품은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최초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과 현재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 ‘2호선 세입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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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은 가객 김광석의 노래로 제작된 최초의 뮤지컬이다. 지난 2012년 대구 초연 이후 매년 서울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타, 건반, 젬베 등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악기편성으로 그 어느 작품보다 가장 김광석의 노래를 가슴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2호선 세입자’ 는 평점 9.9점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지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작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올 한해에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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