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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영농 현장이 빠른 속도로 기계화가 되고 있지만 사람의 손길이 직접 닿아야 하는 농작업은 여전히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센터에서는 구직자가 희망 작업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제출하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구인 신청 농업인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를 통해 적정한 인력을 필요한 농가에 소개한다.
농업은 특정한 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이용하면 농가는 일손 부담을 덜 수 있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구직을 희망하는 자는 강진농협 주유소 옆에 위치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담 직원과 상담하거나 전화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 과장은 “강진농협과 협력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한시적 구직이 필요한 분들의 일자리도 중개해 농가와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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