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5일 오후 2시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회장 최병룡)이 동탄아르딤복지관원들 중 사격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사격체험을 실시하는 아르딤 슈팅 행사를 가졌다.
아르딤 슈팅 행사는 이날 1회를 시작으로 매달 사격체험 및 장애인 사격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관내 또 다른 복지관원들 중 에서도 사격에 관심을 갖고 선수로 성장할 분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사격이 매력 있는 스포츠로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누구든지 즐길 수 있고 능력만 있다면 화성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드리고자 한다”면서 “복지관원들의 더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이 두 번째 사격 체험이라는 아르딤복지관원은 “사격이 이렇게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미처 몰랐고 제가 사격에 소질이 있는 줄도 몰랐다”면서 “매달 열리는 사격교실에 참여해 선수로 성장해서 국위선양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 말고도 사격에 관심을 갖는 관원들이 더 많은데 사격체험교실에 대한 공지를 미리 올려주면 좋겠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번 아르딤 슈팅 행사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진들이 다수 참석해 장애인 사격선수 선발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이르딤 복지관들에게 크레이사격과 권총사격 체험이 실시됐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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