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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당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05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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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1~2.5%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로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대상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지난해 12월까지 결산한 내국법인 또는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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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소유로 지배종속 관계에 있는 모회사와 자회사 등 연결법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신고와 납부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신고는 위택스에서 신청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장을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두고 있는 법인은 각 지자체에 세액을 따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 중소기업이나 경북 울진군·강원 삼척시 등 산불피해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본점을 둔 용인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선 오는 8월 1일까지 납부를 3개월 연장한다.

단 납부 연장 대상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다음달 2일까지 마쳐야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비대면 신고를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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