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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2일 3층 상황실에서 새롭게 선정된 제5기 구미시 명예감사관 30명에 대해 위촉식을 가졌다.
제5기로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명감이 높고 신뢰가 두터운 시민들로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명예감사관의 주된 역할은 시민 파수꾼으로서 생활현장 속에서 잘못된 관행이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의견 개진과 공직사회의 비리, 불친절사례, 위법·부당사항에 대한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청렴공직사회 조성에 시너지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시민감시자인 명예감사관의 관심과 생생한 현장 목소리 참여가 중요하다”며, “부정,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명예감사관이 알아야 할 사항과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 안내 등을 담은 ‘명예감사관 수첩’ 을 제작, 배부했으며, 앞으로 워크숍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명예감사관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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