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는 옥곡 5일장에서 현직 시·도의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당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합동 유세를 펼쳤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평생을 검사실에 앉아서 범인 취조하고 감옥 보낼 궁리만 하던 사람이 세상 물정도 모르고 황당한 이야기만 내뱉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어떤 의견이 옳은지 선택과 판단을 해야 나라가 엉망이 되지 않는데 윤석렬 후보는 그 판단이 불가능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윤석렬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정부를 수사하겠다는데, 검사가 수사하겠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변호사라서 잘 안다. 검찰이 표적수사하고 보수 언론이 조롱하고 인간적인 모멸감을 줘 12년 전 노무현 대통령을 보냈는데, 같은 방식으로 문재인을 보낼 수 없다”며 “문재인을 살리는, 보호하는 선택을 해달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신흥성장국이던 브라질이 정치적 혼란에 따라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후퇴한 사례를 예를 들며 “판·검사와 보수언론이 협잡해서 나라를 망치려고 들면 브라질처럼 될 수 있다”며 “부패한 법조 카르텔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뒤로 되돌리는 일이 없도록 정치검사 윤석렬이 아닌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동안 많은 분들이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조금 낮게 나와서 걱정하셨는데 최근 추세를 보면 따라잡았다고 판단한다”며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호남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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