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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운영에 따른 제2기 입학생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제1기 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 모습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운영에 따른 제2기 입학생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경상북도 특화 사업으로 19개 시·군이 캠퍼스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경북(포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문화·예술, 사회·경제, 생활·환경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미디언 이용식 씨를 비롯해 MC 방우정 씨, 여성들의 멘토로 유명한 유인경 씨, 성균관대학교 교수이자 전 방송인 정재환 씨 등 인기 강사와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명강사들이 대거 특강에 나선다.

오는 3월 22일 통합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씩)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30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이며, 시청 및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내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경북도민대학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더욱 넓혀 갈 수 있길 기대하며, 포항캠퍼스가 시민 행복을 위해 가장 모범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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