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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방역취약시설(단란주점, 유흥주점, 목욕장)에 배부 중이다.
해당 시설들은 마스크를 지속 착용하기 어렵고 불특정 다수인과 밀접접촉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설들로 코로나19 진단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월 중순경 관내 외국인 전용업소에서 확진자 발생 후 자가진단키트(600키트)를 배부한 후 추가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
이번 배부물량은 800키트 정도로 업소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객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목욕장, 미등록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 등 선별진료소까지 오기 힘든 이용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와 더불어 4개국어(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영어) 로 번역된 방역수칙 안내포스터도 함께 배부해 우리말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방역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2월 말경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지역민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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