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주민의 숙원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업에 대한 조기발주를 시행하는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을 운영한다.
3개 반으로 편성된 합동설계반은 반장인 안전재난건설과장을 필두로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3명으로 조직됐으며, 다음 달까지 현장조사, 측량, 도면작업 등 자체설계를 마친 후 2월 말 공사를 발주해 우수기 이전인 5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94건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주를 이루며, 총 사업비 18억 원이 투여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성 있는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해 예산을 절감하고, 경력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이 기술 습득과 설계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역량강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들을 직원들이 꼼꼼히 챙기고 실행시킴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효능감을 향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설계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