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오세혁 의원)는 지난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도의회 정책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2년 연구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2021년도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인 환동해권발전연구회(대표 이칠구 의원)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연구회(대표 임미애 의원),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영서 의원) 등 3개 단체의 올 한해 활동을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환동해권발전연구회’ 와 ‘지구촌새마을연구회’ 를 ‘2021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로 선정했다.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환동해권발전연구회는 올 한해 동해안권 5개 시군의 해양관광자원의 활용과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히, 코로나시대에 맞는 비대면방식으로 환동해권 상생발전 온라인 포럼을 통해 경북 동해안권 해양수산관광분야의 협력방안 모색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미래 비전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2022년 정책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승인도 이루어졌다.
정책연구위원회 오세혁 위원장(경산, 국민의힘) 은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책연구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활동에 매진한 의원연구단체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2022년에도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원들의 내실 있는 연구활동 지원과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가 정책연구의 산실로서 도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연구 개발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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