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이철희)이 소통공간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6일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교육도서관은 1983년 7월 5일 개관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5억원 규모 ‘성남시 생활복합화시설 교육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해 지난 1일 재개관했다.
성남교육도서관은 ▲만남과 독서를 병행할 수 있는 개방 공간 ▲가상현실 체험과 보드게임 등 놀이와 상상이 만나는 공간 ▲교육자원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3825.43㎡, 총 좌석수 552석 규모로 ▲1층 어울림공간 ‘뜰’과 어린이공간 ‘빛’ ▲2층 자료공간 ‘지혜’ ▲3층 정보공간 ‘바다’와 청소년공간 ‘꿈’으로 재구조화 했으며 신문·잡지 등 154종의 연속간행물과 도서·비도서 자료 27만738여 권을 열람가능하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교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을 연계·활용하고 도서관을 학생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성남교육도서관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생생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희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관장은 “이번 도서관 개선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하며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면서 “앞으로 행복한 독서 문화조성으로 미리 인재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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