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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경기도의원, ‘지역사회 재택의료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 열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2-06 10: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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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안산의료사협 경기지부 공동주최·주관...재택의료에 대한 실행방안 논의

NSP통신-원미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원미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원미정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이 주최하고 발제를 맡은 ‘지역사회 재택의료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가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됐다.

원미정 도의원과 경기연구원, 안산의료사협(경기쿱), 한국의료사협연합회 경기지부가 공동주최·주관한 토론회는 지난 10월 원미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지역사회 재택의료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원미정 의원은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소개를 통해 “이 조례를 기반으로 경기도는 재택의료센터에 대한 경기도모형을 개발하고 시행 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및 기본계획 수립 등 구체적 정책추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경기도 정책을 통해 전국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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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택의료센터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집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필요한 진료 및 간호, 재활 등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경기도 내 재택의료센터가 지정돼 운영된다면 고령자,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의료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재택의료가 지역사회에 잘 안착돼 도민의 건강과 복지가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창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1부 주발제자로 원미정 의원과 김창오 건강의 집 원장, 최재우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나섰다.

2부 토론발제자로는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주리 안산의료사협 새안산의원 방문전담 원장, 천혜란 위드커뮨협동조합 이사장이 나서 현재 방문진료를 현장에서 하고 있는 사례 및 연구분석 결과들을 서로 공유하며 운영상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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