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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전정교육에 나서 주목된다.
2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복숭아, 감, 샤인머스켓 등 지역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동해 피해 예방법 및 전정 이론‧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전정’은 과실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나뭇가지의 일부를 잘라내는 작업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필수적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전정 작업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전정교육을 비롯한 배수정비 등 현장컨설팅을 추진, 농가 시름 덜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각각의 과일마다 나무 수세에 맞는 전정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며 “특히 사과·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작업 시 반드시 가위, 장갑 등 작업도구를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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