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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0일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 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아카데미’ 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일반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자치분권 역량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순회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산동읍, 비산동 등 총 6개소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고아읍, 무을면, 선주원남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아카데미에 대한 만족도와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강의를 한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 개선 등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분권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역량 강화와 지역에 필요한 분권 정책 발굴 등을 통해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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