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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어촌계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도농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8일 사진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진3리 주민 40여명과 신방동 주민자치원회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영복 축산수협장이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두 단체의 자매결연은 사진3리 김영권 어촌계장과 신방동 김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의 상호기획이 동기가 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친선교류, 정보교류, 농·수·특산물 구매, 농어촌 봉사활동, 다양한 체험활동 공유 등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함으로써 각 마을을 활성화하는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황정기 영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어촌 주민들에게 이번 신방동과의 자매결연이 마을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알찬 결실을 맺어 도농상생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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