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산시평생학습관’을 오는 1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학습관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2년 여에 걸쳐 오산소방서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설립했으며 총 면적 1073㎡ 규모로 1층에는 상담실과 로비, 2층에는 공유사무실 1개, 강의실 5개와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1개 등을 갖췄다.
2021년 오산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까지 완료하며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성인문해교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4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2030 청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하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유학습공간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평생학습관’설립은 오산시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100세 시대에 24만 오산시민 누구나 스스로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자신만의 평생교육을 디자인하는 학습놀이터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