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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한 ‘2022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비 공모에서 지난 10월 경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선정됐다고 뒤늦게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정된 노인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엄마손 천연조미료'는 노인일자리 사업 창업초기에 소요되는 초기투자비 1억 5000만 원을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지원 받는다.
또한 '엄마손 천연조미료'를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에게 새로운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음식의 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천연 조미료’를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 및 판매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용인시민에게는 건강한 천연 조미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소득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태 관장은 “엄마손 조미료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건강한 먹거리 등 단순 노인 일자리가 아닌 혁신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내년도 일자리 활동 시행 후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안정적인 노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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