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원이 1일 한국지역신문협회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한 ‘2021 뷰티풀 지구촌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구 온난화,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기후위기대응, 저탄소 운동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뷰티풀 지구촌 운동을 시작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뷰티풀 지구촌상’을 수여했다. 송한준 의원은 친환경 정책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 의원은 지난 2월 시행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경기도의 실정에 맞는 해양교육이 이뤄지고 해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이 해양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로써 ‘경기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해양 산업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경기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학교, 각 가정 내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도록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만들기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정부의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에 부응하고,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현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입법 조치로 평가 받고 있다.
송한준 의원은 “기후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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