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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28일 오후 2시 장안구 일월공원에서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조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서포터즈 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생태 전문가인 박종길 박사(한국야생조류협회 부회장)와 함께 수목원 조성 현장을 포함한 일월공원 전역을 탐사하며 조류를 관찰하는 ‘라인센서스법(line census)’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공원에 서식하는 법정보호종 ‘원앙(천연기념물 327호)’, ‘참매(천연기념물 323-1·멸종위기종 2급)’와 ‘뿔논병아리(논병아리과의 새)’ 등 다양한 조류의 종류·특성을 살펴보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 조성 전후 생태환경 변화를 기록·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류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수원수목원 서포터즈가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보전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 10만1500㎡ 규모로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수원수목원 조성에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홍보와 식물·정원 관리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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