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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발대식·협약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10-12 11: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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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 모범사례 구축 및 생태계 조성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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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조혁신 모범사례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조선내화에서 가졌다.

행사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 소상원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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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제조 전반에 D․N․A(Date․Network․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5G․CPS) 적용을 통한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선도형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 24억 원 중 12억 원의 국비를 도입기업(조선내화)에 지원하며, 광양시는 올해 6월 21일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호남 제1의 K-스마트등대공장을 구축하도록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총 7억 2000만 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향후 광양시의 K-스마트등대공장은 연수·견학의 장소로 활용되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기적 소통을 통한 AI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의 초석이 돼 전라남도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역할을 할 예정이다.

AI 제조 플랫폼(KAMP)는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제조데이터 수집 · 저장 · 분석 인프라 · AI 전문가 · 실증 서비스 등을 한곳에 모아, 중소 제조기업이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5G + AI 스마트공장)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와 관계기관, 기업이 더욱 힘을 모아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고도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양시가 미래 신산업을 새롭게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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