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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체육이 2년 만에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1일 전남체육고등학교 인의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전남체육고등학교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전남체육의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체육회는 당초 결단식을 따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로 인해 전남체육의 산실인 전남체육고등학교 선수들만 대표로 격려하게 됐다.
당초 지난해 경북 구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돼 오는 10월 8일~14일까지 개최되며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자 대회를 고등부만 축소 개최한다.
전남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36개 종목, 709명의 선수단(임원 257명, 선수 452명)이 출전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재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대회가 축소 개최 돼 아쉬움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고생한 선수들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2년 동안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대회를 위해 고생한 선수들에게 체육회는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면서 전남체육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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