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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권 진출입도로, 신설 ‘강변로’ 개통 앞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9-22 11:13 KRD7
#경주시 #신설 강변로 11월 개통

주낙영 시장 “황리단길, 대릉원 경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줄 것”

NSP통신-경주시IC와 경주터미널 구간 강변로 공사 마무리 단계 모습. (경주시)
경주시IC와 경주터미널 구간 강변로 공사 마무리 단계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IC와 터미널을 시원하게 관통하는 ‘강변로’가 오는 11월 말 개통한다. 2019년 4월 첫 삽을 뜬지 2년 7개월 만이다.

강변로가 개통되면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대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주IC 인근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오는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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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5개월 가량 준공을 앞당기게 됐다.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주낙영 시장은 “강변로의 조기 개통으로 고속도로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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