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뽑힌 우수작품을 선보여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관광기념품 전시 외에 ‘여행 그 자체 경북’ 이라는 주제로 가을·겨울 새로운 발견 경북여행,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언택트 여행 경북 23선 등을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서 관광 콘텐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 이라는 주제로 침체된 관광업계들을 위한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 됐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Travel Mart 등 3가지 대주제로 진행되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경북도의 최우수상 수상은 그간 노력을 인정해 주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에 대응하여 준비해 온 관광사업들을 적기에 시행하여 관광산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킨텍스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날 아시아 스마트관광 어워드도 동시에 진행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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