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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최찬민 수원시의원이 8일 수원시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반도기는 남북 화해·협력, 평화·통일의 상징이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남북이 다시 하나 되는 염원을 담은 수원시민의 의지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앞서 지난달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광복절 한반도기를 게양한 것은 광복절 정신을 훼손하고 태극기의 참의미를 희석시킨 것”이라고 비판한 발언에 대해 최 의원은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원시의회는 의회기본조례에 교섭단체에 의한 의회 운영을 조례로 명문화한 몇 개 안되는 기초의회”라며 “그만큼 교섭단체의 당론은 존중돼야 하고 그 당론으로 양당이 이끌어낸 합의안은 절대적 무게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당 합의 후 국민의힘 측에서 당초 게양기간보다 일찍 내리자는 새로운 안을 냈으나 이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인한 사안이기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찬민 수원시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교섭단체로서 책임 있는 의회 운영과 의총을 통한 당론, 교섭단체간의 합의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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