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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3일 지역특화작목 연구 영농현장 지원을 위해 영암군 무화과 재배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현장에는 전동평 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과 품평회, 시식회를 함께 가졌다.
방문한 농장은 영암읍에 위치한 정한웅 농가의 시설 무화과재배 농장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무화과 상자재배를 선도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상자재배의 장점은 토양과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고, 생산성이 2배 정도 높다. 보완할 점은, 집약적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노동력 확보와 적정 환경관리를 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농장주인 정한웅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늘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농사를 지은 것이 성과를 이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화과가 지역특화 과수로서 지속적 명성을 유지하도록 품종발굴, 새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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