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국민지원금 TF 구성하고 콜센터 운영, 읍면동 현장접수 창구 설치 등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일자에 맞춰 현장접수 보조 인력 채용, 자체 지급수단 확보,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사전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내 설치 예정인 상생 국민지원금 TF도 6일부터 정상 가동될 것이라 밝혔다.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컨트롤타워인 TF는 김주령 경산부시장을 단장으로 3팀 6개 반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지급결정팀을 읍·면 지역반과 동 지역반으로 구분 운영하되, 일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지급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급결정팀 예비인력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번 지원금은 경산시민의 91% 정도인 24만2천여명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및 경산시 홈페이지·‘그리고’앱, 콜센터 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29일이며, 신용·체크카드 및 경산사랑카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지원금을 금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하루빨리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해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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