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2021년 독서토론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6개 과정을 잇달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들은 6개 프로그램 1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23일 독서토론 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5일 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27일 청소년경제교육전문가 양성과정, 30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등이 연이어 개강한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는 오는 10월 개강을 목표로 3D펜을 활용한 4차산업 창의메이커 인재양성과정, 온라인 전문 ZOOM 강사 양성과정 등 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집합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좌석 간 두 칸을 띄우고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한 평생학습관 회의실(수용인원 100명)에서 해당 과정들을 진행한다.
시는 이 외에도 관외 강사에 대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 실시, 전문업체를 통한 정기 소독과 상시 방역 인력의 수시 소독, 전자출입자 명부 관리 등을 통해 차질 없는 교육 운영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꼼꼼하게 준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강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평생학습도시의 혜택이 본격적으로 쏟아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조금씩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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