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은 20일 수원시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그늘막(파라솔) 설치 사업의 설치현황을 살펴보고자 권선구청 관계공무원 및 마을공동체(세류발전협의회)와 함께 직접 수원시 권선구내 설치현장들을 방문했다.
세류발전협의회는 지속적으로 그늘막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치 확대를 제안해왔고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현장실태조사, 예산확보 채널 조사, 정담회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5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수원시 세류1·2·3동 및 권선1동에 25개의 그늘막이 설치됐고 김직란 도의원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실사를 실시하며 향후 설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여름철에 지역현장을 돌아보다보면 무더운 날씨로 인해 항상 이마에 손을 올리고 그늘을 만들어 더움을 쫓아보고자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25개의 그늘막 설치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편의가 일정부분 충족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늘막을 설치함에 있어 적재적소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인근주민들의 의견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설치 이전에 관계공무원들이 인근주민들에게 충분한 자료 및 설명을 한 후에 설치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관계부서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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