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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조리교)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학 전 학교급식 코로나 대응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유,초,중,고,특수학교(조리교)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학 전 학교급식 코로나 대응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등 학교급식 개시에 따른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교 급식소 방역 점검 및 급식 준비 상황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며, 교육지원청에서 점검하지 못한 유치원 및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담당자가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급식운영 계획 수립, 점심시간 지도교사 구성 및 운영, 식탁 칸막이 설치, 방역수칙 교육자료 게시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급식소 방역 준비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교육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는 거리두기 및 한칸 띄어 앉기뿐 아니라 반드시 식탁칸막이를 설치하도록 돼 있어 현재까지 식탁칸막이가 미설치된 학교에 대해서는 개학전에 반드시 칸막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도했고, 칸막이 노후 및 사양이 미달되는 학교에 대해서도 개선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이번 개학대비 학교급식 방역 특별점검을 통한 빈틈없는 학교방역 유지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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