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진희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 부위원장)과 임성환(문화체육관광위)도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원 보행환경 개선 정비공사 추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정숙 부천시의원, 부천시 도로관리과,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대표 회장(박찬성) 및 입주민 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시는 2021년도 상반기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5억원)으로 신흥로 178 일원 ▲보도블럭 포장 ▲타일포장 및 아스팔트 포장(자전거도로) ▲보차도경계석 및 도로경계석 정비공사를 9월 착수해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으로 이일대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위브더스테이트 관계자는 “부천시 신흥로 178 일원 노후화 및 파손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보도의 재포장과 신설 등 특히 타일 등이 심하게 파손된 부분부터 정비가 돼야 한다”면서 보행시 안전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정비가 시급함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여 반영에 노력할 것이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숙 시의원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조기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부위원장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 및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관계기관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이미 예산이 확보된 상태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는 노후화가 심한지역을 우선 선별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역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현안 사안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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