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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구 10가구를 선정,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40만원의 지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가가호호 현장방문해 무더운 날씨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귀담아들으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원금 외 생필품 등 희망복지지원단의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하반기에는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보다 활발한 운영을 다짐했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민관 연계의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며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앞으로 지역의 숨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보다 직접적인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해 운영위원 재구성 및 하반기 활성화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차후 남정면 주민들이 서로의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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