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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산단 내 와이엔텍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재원산업에 이어 11곳으로 늘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와이엔텍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와이엔텍 박지영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더욱 협력키로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엔텍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영 대표이사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동참 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단에 홍보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와이엔텍의 동참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인재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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