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화공산업공학 학생들이 대국민 과학기술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영대학교 화공산업공학과 학생들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주최한 ‘2021 대국민 과학기술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이은 수상작으로 입상했다.
화공산업공학과 2학년 박진우, 김성산, 최주영, 조상원 학생은 ‘중력가압식 습식산화공정’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발표해 수상했다.
이들은 사회문제인 폐수슬러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성 높은 처리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을 지도한 정 문 교수는 “KIST, GIST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팀 활동을 장려해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해 시작품 제작비, 경진대회 참가비, 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화영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보완해 우수한 성과를 얻은 점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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