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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달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경로당 23개소에서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발전소 주변에 위치한 주포·주교·오천·천북면 4개 지역의 노인인구 평균 비율이 37.1%로 일찍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매년 고령 인구증가에 따른 노인 대상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이 증가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건강교실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에서 취약하게 나타난 신체활동, 구강건강 등의 개선을 목표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노래교실, 금연·구강교실 등 11가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만성질환 보유자, 80세 이상 독거노인 등 경로당별 2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경로당 23개소에서 매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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