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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외과 전공의, '전공의 포럼' 대상 수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6-17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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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단국대병원 외과 전공의가 전공의 포럼에서 대상을 받았다. (단국대병원)
▲단국대병원 외과 전공의가 전공의 포럼에서 대상을 받았다. (단국대병원)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호(4년차), 김가영(1년차)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외과 전공의가 2021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Chief Resident Forum(전공의 포럼)’에서 대상을 받았다.

외과 학술대회는 매년 1500명이 넘는 전문의, 전공의 및 의료인이 참석하는 외과의 가장 크고 중심적인 학회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Chief Resident Forum’은 앞으로 외과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전공의들이 2인 1팀을 이루어 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타 병원의 출전팀들과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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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김가영 전공의는 ‘옆구리 터진 김밥같은 소리하네’라는 팀명으로 포럼에 참가, 김동훈 외상외과 교수의 지도로 ‘Traumatic Flank Hernia와 이에 대한 Dual Approach Hernioplasty(외상성 옆구리 탈장 환자에서 이중으로 메쉬를 적용한 탈장 성형술)’라는 주제로 증례 소개 및 열띤 토론을 선보였다.

좌장을 맡았던 정호 전공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남은 전공의 생활 동안 더 좋은 외과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연좌를 맡았던 김가영 전공의도 “교수님들과 치프 선생님의 많은 도움과 피드백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력과 열정을 잊지 않는 훌륭한 외과 의사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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