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영천시는 전입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전입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전입 6개월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했으나, 6월부터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가능 지원금은 2명이상 전입세대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전입지원금, 전입 직업군인 전입지원금 및 생활지원금이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인구늘리기 메뉴)에서 세대원 누구나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단 전입학생 기숙사비, 신혼부부 예식비, 국적취득자 지원금 등은 구비서류 확인이 필요해 부득이 기존처럼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전입시민들의 재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지속적인 인구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4월 말 기준 인구수가 10년만에 최대 인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다양한 인구 시책 추진과 더불어 신규 입주 아파트 현장민원실 운영,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 등 행정수요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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