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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9일 용인와이페이를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물 카드를 소지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더욱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삼성페이 앱에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등록한 후 와이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면 된다.
다만 이 서비스는 삼성페이가 적용된 핸드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2일 삼성전자, 경기도, 도내 27개 시·군과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돼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경기도가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원함에 따라 와이페이 2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최초로 20만원 이상 충전한 사람에게 소비지원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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