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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5개 기관·사회단체 연계해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 만들기'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6-08 13:55 KRD7
#영덕군 #이희진군수 #사회단체 #유관기관협의체

오는 11일 유관기관협의체 구성해 본격 활동 개시

NSP통신-영덕군청을 비롯한 영덕군의 45개 기관, 사회단체가 오는 11일 유관기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 만들기에 나선다. (영덕군)
영덕군청을 비롯한 영덕군의 45개 기관, 사회단체가 오는 11일 유관기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 만들기에 나선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청을 비롯한 영덕군의 45개 기관, 사회단체가 오는 11일 유관기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 만들기’ 에 나선다.

이 협의체의 구성 취지는 영덕군에 기반을 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및 단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각종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목적을 배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협의체를 주관하고 있는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안국센터장은 “현대의 복지시스템은 국가나 행정이 계획하고 추진했던 복지서비스 운영과 공급에서 민간부분의 다양한 역할들이 증대되는 복지다원주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회에서 각 분야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지가 실현되어야하며 이는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를 할 때 그 효과는 배가되는 것”이라고 협의체 구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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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각급 기관에서 추진하는 복지 정책은 물론 사회, 종교단체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정보 공유 등이 부족해 소외되거나 중첩되는 일들이 빚어지고 또 개별 추진으로 규모의 한계 등이 존재해 왔으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이런 부분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기관 단체들이 협력관계를 통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추진하면서 상호 이해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관기관협의체는 오는 11일 대표자회의에서 협약을 통해 구성되면 참여 기관단체들이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요구가 있을 때 실무자 회의를 거쳐 관련 기관들이 함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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