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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원 소외업종에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 94% 지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5-24 17: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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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업종에 지원하는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을 21일 기준 94% 지급 완료했다.

업종별로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1만4103개소, 농어촌 체험마을 7개소, 종교시설 668개소, 어린이집 306개소, 예술인 146명,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1396명, 총 1만6626건이 접수돼 107억여 원이 지급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간 지원에서 소외됐던 어린이집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 국공립을 비롯해 법인, 민간, 직장, 가정 어린이집에 최대 100만원,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에게 100만원씩 총 16억27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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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업종에 100만원, 영업제한 업종에 50만원씩 소상공인 1만4103명에게 총 87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달 중으로 모든 지원금이 신속하게 빠짐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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