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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최근 공장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6월말까지 2개월 동안 공장밀집 산업단지 내 모든 공장에 대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미지역 121건의 공장화재로 9명의 부상자와 218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통계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노후 공장 75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사항 확인, 건축물 불법 증·개축, 전기·화기취급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2천여개 전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 개선, 소방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행정 지도방문을 실시한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산업단지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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