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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방범, 방재, 교통 등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7개월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비와 시비 각각 6억원씩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재래시장, 산불감시 등 모두 3755대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2와 119, 재난상황실에 긴급상황이 접수되면 사건현장 인근 5곳의 CCTV 영상을 상황실과 긴급출동차량에 실시간 전송, 차량이 출동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종자 발생시 군포시 관내 167대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해서 관내를 벗어나기 전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능화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 도시운영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복지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정보와 결합해서 모두가 꿈꾸는 안전도시 군포, 최첨단 스마트도시 군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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